반려견 분리불안 교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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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린 시절 오랜 시간 홀로 있어본 경험 가지고 계신가요?

그때 어떤 기분이었나요?

많은 분들이 불안하고 두려운 감정이 들었을 것 같은데요.

반려견도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 동안 반려인 없이 집에 홀로 있으면 불안감을 느끼면서 각종 문제행동을 보입니다.

이를 바로 '분리불안'이라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반려견을 입양, 분양을 했다가 분리불안 행동으로 불편을 느끼고

끝내 파양이라는 선택을 내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분리불안은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를 괴롭히는 마음의 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시간에 반려견 분리불안 교정법을 자세히 알려드릴테니

꼭 끝까지 읽어보시고 아이와 함께 행복한 반려생활이 되길 응원합니다!



분리불안 증상은?


반려동물이 분리불안을 느낄 때 가장 많이 하는 행동 중 하나가 바로 '짖음'입니다.

특히 반려견이 짖다가 늑대처럼 하울링을 하기도 하는데요.

하울링과 같은 높은 음으로 내는 소리는 누군가를 찾는 소리입니다.

다시말해 하울링은 집을 비운 반려인을 찾는 소리라는 것입니다.


짖는 소리와 하울링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반려인 뿐 아니라

반려인의 주변 이웃에게도 불편을 끼친다는 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거주 형태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인 경우가 많아서

반려견이 짖거나 하울링을 하게 될 경우 분쟁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


또 다른 분리불안 증상으로는 이것저것 물어뜯는 행동이 있습니다.

특히 반려인의 체취가 베어있는 침구, 양말, 가구 등을 뜯고 긁는 행동을 보이는데요.

이런 행동의 문제점은 물건이 망가지는 점도 있지만

반려견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반려인과 함께 있을 때 배변실수를 안하던 반려견이

오랜 시간 혼자 있을 때 배변실수가 잦다면 이 또한 분리불안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간다면 배변을 먹는 신분증도 보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배변은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 중 하나입니다.

불안한 마음이 강해지면 자신의 냄새를 감추기 위해 배변패드처럼 드러난 곳이 아닌 

다른 장소에 배변을 숨겨놓으려 하기 때문인데요.

만일 반려견이 집을 비운 사이에 배변패드가 아닌 다른 은밀한 곳에 배변을 하였다면

반려견을 질책하기보다는 분리불안이 원인이 아닌지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 합니다.



분리불안, 원인은 무엇일까?


반려견이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는 원인은 하나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반려견 개체별로 주변 환경의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반려견이 있는가 하면

비슷한 상황에서도 크게 반응하지 않는 반려견도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시절부터 보호자의 과잉 보호를 받아 사회화가 부족한 반려견은

홀로 지내는 시간에 잘 적응하지 못해 분리불안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특히 혼자 있을 때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와 같이 외부자극에 특히 두려움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정 환경의 변화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인 이상의 가정에서 자녀의 대학 진학이나 취업, 혹은 부부의 이혼 등으로

세대가 분리됐을 경우에 분리된 가족 구성원과 반려견의 유대감이 좋은 편이었다면

반려견이 분리불안증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 이사한 집에 적응이 잘 안된 상태에서 반려인이 부재할 경우에도 반려견은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 교정방법은 무엇일까?


분리불안 문제가 해결하기 어려운 이유는 우선 한번 자리잡은 행동과 습관을 고치는 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분리불안의 기본은 반려인이 곁에 없을 때 불안함을 느끼는 만큼

반려인 역시 습관과 생활 패턴을 어느 정도 바꿔줘야 하며

반려견이 바뀐 상황에 적응하게 하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분리불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아주 심각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잘 진행하지 않으며

보통 행동 요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행동 요법은 바로 반복적인 움직임입니다.

반려인이 현관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행동을 반복하면서 

반려견에게 반려인이 언제든지 나가고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각인시켜주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으로 반려견이 반려인의 외출에 익숙해지면 훈련시 외출 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방식으로

반려견의 분리불안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만일 반려견이 흥미를 느낄 만한 소재가 집에 많지 않다면 

이 또한 집안 곳곳에 배치해 주세요.

노즈워크를 할 수 있는 전용 코담요 제품이나 퍼즐, 먹이통, 장난감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반려견의 호기심을 자극해주면 반려견이 혼자 지내면서도 어려 활동을 통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 분리불안을 해소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교육 중 하나는 '이동장 교육'입니다.

이동장은 반려견만의 공간이기 때문에 이동장 훈련을 통해 이동장에서 지내는게 적응됐다면

반려견은 혼자 있을 때 자신만의 공간에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훈련할 때 반려견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동장에서 적응하라고 이동장 문을 닫아둔다면 

오히려 반려견은 감금됐다고 느끼면서 더 불안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동장 훈련을 하는 시간, 집에 드나드는 시간 등을 일정하게 하는 일일 시간표를 만들어주면

반려견은 반려인이 돌아올 시간을 예측 가능할 수 있게 되고

더 효과적으로 분리불안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교육은 한꺼번에 할 수 없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분리불안은 습관을 바꾸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반려견의 분리불안을 줄여주기 위해 반려견과 함께 있어주는 방법 등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R-0H8OgJpEA  EBSDocumentary (EBS 다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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